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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니퍼베리(juniper berry)를 이용한 아로마세라피 즐기기...

60여가지 이상이나 되는 주니퍼 페밀리의 식물들 중에 Juniperus communis라는 학명의 common juniper의 열매만이 유일하게 약용으로 쓰이며 스파이스로 쓰이거나 고급오일을 얻어내는데 쓰여진다. Common 주니퍼는 붉은 빛을 띄는 잔가지들에 뾰쪽한 잎을 가진 침엽수과에 속하며 사철푸르고 키가작아 최고 6미터 정도까지 자라는 상록수에 속한다.

주니퍼는 북부유럽과 남서부 아시아 및 북미지역이 그 원산지로 산림지역이나 산비탈 혹은 황무지의 정상지역에서 잘 자라며 이른 여름에 작은 콘모양의 녹색빛을 띈 노란 꽃을 피워서 지면서 작은 베리들을 맺는데 이 녹색의 베리들이 여물어서 푸른빛을 지나 검정빛깔의 숙성한 베리로 변화해 가는데 2~3년의 세월이 걸린다. 나무에서는 전체적으로 강한 발삼 향기와 파인향내음을 풍긴다.

주니퍼는 수천년부터 약용으로 이용되어온 나무로 스위스 호숫가 지역에 산재한 prehistoric 원시인들의 거주지역에서 베리들이 발견되어 주목을 받은적이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해 주니퍼를 태워서 훈증하기위한 요법으로 사용했으며 티베트인들과 아메리카 인디언들도 주니퍼의 향을 신성시 하여왔다.

중세에는 주니퍼의 향이 마귀, 질병, 독을 가진 해충들을 퇴치한다고 여겨져 각 집들의 입구쪽에 심어져 악마들의 눈으로 부터 집을 보호하는데 이용되어 왔으며 뱀들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19세기 경에는 프랑스의 병원들 사이에서 천연두의 전염을 막기위해 주니퍼가 태워졌으며 스위스의 학교들은 주니퍼를 연료의 위에 덮어서 추운 날씨로 창문을 자주 열수 없을때 그 훈증효과를 이용하여 공기를 소독시키는데 사용하였다.

17세기에는 네덜란드의 물리학자인 Dr. Sylvius가 피를 깨끗하게 해준다는 두번 증류한 그레인 알코올과 주니퍼 베리를 섞어 만든 'jenever'란 술을 선보였는데 당시 네덜란드를 점령중이던 영국의 병사들에게 특히 그 술의 인기가 대단하여 그 제조법을 자기네의 고향으로 알려와 주니퍼 향이 그윽한 유명한 영국의 English Jin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주니퍼는 또한 다른 음료와 술을 만드는데 향으로 첨가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야생동물을 이용한 game food에는 잘익은 주니퍼 베리를 으깨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과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주니퍼베리에는 여러가지 약용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천연 acids와 tannins성분이 들어 있으며 juniperin이라 불리는 진한 성분이 농축되어 있다. 이러한 주니퍼의 성분들은 강한 이뇨작용과 뱃속을 진정시켜주고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carminative한 역할과 신체의 강장작용을 도와줌은 물론 살균작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헤택을 준다.

고 품질의 주니퍼 순수 오일은 주니퍼 열매를 스팀으로 증류하여 얻어진다. 원래 무색의 오일로 신선하고 그윽한 나무향의 발삼 향기와 페퍼리한 향을 갖는것이 특징이다. 주니퍼 오일은 그 향이 몸을 따뜻하고 감미롭게 해주고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주며 정신을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최음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니퍼 오일을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그 오일이 주니퍼 베리에서 추출한 오일인지를 잘 알아보아야 하는데 오일병의 겉에 단순히"Juniper"라도 명시된 것보다는 "Juniper berry"라고 명확히 표기된 것을 골라야 한다. 그는 단순한 "Juniper"라고 명시된 오일의 경우는 신선한 주니퍼 베리가 아닌 주니퍼 브랜디를 생산하는데 부산물로 남는 발효된 주니퍼 베리들이나 나무잎들과 가지들을 증류시켜 얻어내는 오일들이기가 쉽상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오일들은 테레빈 향이 강하며 좋은 주니퍼 베리 오일에서 만날수 있는 발삼과 페퍼향의 노트를 찾아보기 힘들다.

아로마세라피스트들은 주니퍼 오일을 해독성분이 요구되는 분야에 자주 이용하는데 그 오일이 uric acid와 그 외의 유독성분이 있는 잔여요소들을 우리 몸에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몸에 잔류된 유독성분들이 축적되면 후에 통풍, 류머티즘, 관절염 등을 앓게되는 원인이되며 주니퍼 오일을 이용하여 compress, bath, massage등을 해주면 비만제거, 방광염, PMS등의 체액을 보충해주는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에게는 주니퍼 오일이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사용시에는 특히 극히 적은량으로 물게 희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주니퍼 베리 오일은 cypress, frankincense, geranium 오일등과 함께 사용되어 아주 효과적인 피부의 아스트린젠트기능을 주기위한 치료제나 연고류에 사용되기도 하며 특히 여드름성 피부나 기름기가 많은 피부에 아주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오일로 유명하다.

해독성분이 강한 오일로 Citrus, Woody, Floral, Herbaceous계열의 어느 오일들과도 잘 블랜딩이 잘되는 주니퍼 오일의 블랜딩 노트는 Middle에 속하고 풍성하고 다양한 용도에 Woody/ Peppery 퍼퓸그룹에 속하며 가격은 중상계열에 속한다. 특히 주니퍼는 임신중이거나 콩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추천되는 오일임을 잘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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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샌달우드(Sandalwood)를 이용한 아로마세라피 즐기기...

샌달우드는 매끈한 한 잎에 자주빛깔의 꽃이 피는 열대의 상록수로 대나무나 종려 나무같은 나무에 기생하는 나무이다. 어린 샌달우드는 가뭄에 약하기 때문에 수년 동안 다른 나무에 기생하면서 생종한다. 대부분의 샌달우드는 동인도 Mysore 지역에서 자라고 있으며 20년에서 50년 정도된 나무에서 뿌리부분과 목재에서 비로소 에센셜 오일을 채취하게 되므로 그 오일의 가치는 더욱 값진 것이다.

오일 채취에 필요한 뿌리와 목재부분을 제외하고 나무의 그 외의 부분들은 모두 제거해버린다. 샌달우드 목재는 90에서 120센티미터 정도로 잘라서 말려서 보관해둔다. 그리고 나서 증기로 증류를 해서 오일을 채취해 내며 나무를 자른 곳은 반드시 다시 어린 샌달우드를 심어서 다시 자랄 수 있도록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법적으로 규제되어 있다.

샌달우드 오일은 은근하면서도 강한 향과 약간 끈적끈적 하면서 노란 빛깔을 띄는 오일이다. 향은 달콤하면서 나무냄새가 나고 독특한 사향 냄새가 나는데 바로 이송분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사람들을 감각적으로 만들어 준다. 대부분의 다른 오일들과는 다르게 샌달우드의 향은 오랫역사와 함께 많은세대를 공유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향수로 써왔고 오일들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오일로 알려져왔다.

샌달우드는 동인도의 Mysore에서 나오는 것이 가장 순수하다. 이런 질 좋은 순수한 샌달우드를 사는 방법은 Mysore산인지를 확실하게 확인하는 방법과 상표에 “Agmark”, 또는 “Agmark type”이라는 말이 있는지를 확인해서 사는 방법이 있다. 만약 메일을 통해 주문을 할 경우, 공급자들이 오일의 기원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 해 줄 수도 있을 것은 물론 저명한 공급자들은 오일의 순수함과 품질에 대해서 자세하게 분석해 줄 것이다.

인도산 샌달우드 오일의 가격이 최근 몇 년사이에 인도 당국의 엄격한 규제와 품귀 현상으로 4배정도 올랐다. 불법적으로 질이 좋지 않은 샌달우드 오일이 인도에서부터 배로 운반되어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인도산으로 싸게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싸지만 여러가지 품질면에서 인도산보다 떨어지는 호주산 샌달우드(Santalum spicatum) 오일도 시장에 활개를 치고있다. 서인도산 샌달우드(Amyris balsamifera)는 동인도산의 대안으로 싸게 팔리기는 하지만 식물학적으로는 많이 다르며 향이 상당히 다르고 의학적으로도 별 가치가 없다.

수세기 동안 샌달우드는 문화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시아인들의 삶에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 목재는 가구, 종교적인 물품들로 쓰이고, 힌두교나 불교의 절에서 샌달우드를 향으로 쓰고 있다. 또한 오일을 시체에 바르기도 했는데 그건 사람이 죽었더라도 영혼은 영원히 샌달우드의 신성한 향과 함께 남아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샌달우드는 두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차분하고 명상적인것이고 나머지 하난는 아주 감각적인 것이다. 고대 힌두인들은 샌달우드의 에로틱한 성질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인도의 매춘부들은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해서 가슴에 샌달우드 반죽을 문지르기도 했다. 재밌게도 최근 조사에 따르면 샌달우드오일에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성적 욕망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고 믿는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testosterone 과 비슷한 스테로이드 성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수세기 동안 인도에서 최음 향수로 알려진 aytar의 기본 성질을 이루는데 rose otto와 샌달우드 오일의 혼합이 주로 이용되어 왔다.

전통적으로 인도 개업 의사들인 Ayurvedic들은 샌달우드의 독특한 치유효과를 상당히 높이 평가한다. 샌달우드 심재부분의 가루로 반죽을 만든 것이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유럽의 메디칼 허발리스트들은 샌달우드 목재 가루에서 추출한 액체성분이 만성 기관지염과 cystitis 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최근 조사에서 오일이 antifungal, anti-inflammatory, astringent, 가래, 살균, 살충, 방부, 해열, 진정제로써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아로마세라피스트들은 샌달우드가 불안증과 불면증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샌달우드 오일은 여드름과 습진, 종기, 피부 갈라짐에도 어떤 타입의 피부를 가진 사람이든 효과가 있으며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샌달우드는 정신적으로 안정되게 해주고 로맨틱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오일로 향수의 제작시에 그 주요향을 잡아주는 베이스 노트를 가진 오일이며 Perfume Group으로는 Woody에 속하며 용도도 아주 다양한 오일이나 가격이 상당히 비싼것이 흠이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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